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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 교양서

부의 미래 와 대한민국의 과제 (Revolutionary wealth,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부의 미래(Revolutionary wealth)

토플러 부부의 21세기의 도래를 전후로 한 12년간의 노력의 결과이다.

토플러는 '부는 돈의 동의어가 아니라 갈등을 만족시키는 그 무엇' 이라고 정의한다.

토플러는 3가지의 부의 창출 시스템에 대해 고찰한다.
제1물결 농업혁명
제2물결 산업혁명
제3물결 정보혁명

그리고 그 물결간에는 충돌(wave confilct)이 일어나는데, 물결들이 선형적으로 그 권력이나 권위를 이양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진행 되거나, 저항 한다.

동시화(synchronize)와 비동시화(de-synchronize)는 부 창출시스템의 발전시키거나 지연 시키는 요소이다.

지금까지의 화폐경제에서는 측정되지 않았던 비화폐경제의 대표인 프로슈밍 경제를 제3물결의 특징으로서 묘사하며, 위키피디아와 같은 대규모의 지식창출시스템은 프로슈밍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말한다.

지식창출 시스템이 가속화 될수록 불용지식(obsoledge = obsolete + knowledge)의 축적도 가속화 되며, 필터링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제10부는 각 국가별 물결 진행의 현주소와 해결해야할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남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제3물결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남,북한간의 시간의 비동시화를 가장 큰 문제로 다루고 있으며, 동.서독의 통일에 빗대에 남북한의 통일은 북한의 속도에 달려 있음을 말한다.

토플러가 남한의 제3물결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잘 진행되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남한의 3물결의 진행 보다. 남.북한의 관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볼때 한국은 토플러가 쓴 한국의 문제와 일본의 문제, 미국의 문제 모두를 가지고 있다.

신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우호적인 숙주문화 라고 할 수 있는 민주화된 금융체제, 또는 벤처캐피탈의 부재, 실패를 인정하지 않음, 높은 수출의존도, 저 부가가치의 산업체제, 공교육의 실패.

IT 회사라 하더라도 제2물결의 특징인 수직적인 조직체계, 신속하지 못한 판단과 잘못된 판단등, 앞에 나열한 것들은 우리나라의 제3물결 부 창출 시스템의 저항이 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처럼 우리나라도 과도한 수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특히 마진이 적은 비개성적 대량생산 소비재의 수출을 줄여야 한다.

토플러에 따르면 한 국가는 그 물결의 후원자를 가지고 있는데, 현재의 대한민국의 상황은 제2물결의 후원자들이 제3물결으로의 전진을 격렬히 저항하고 있다.

최하층경쟁이론을 성배로 삼고 노동자들을 교체할 수 있는 부품으로 생각하는 행태는 제3물결 시스템에는 적합하지 않다.

위의 내용으로 보면 대한민국 부 창출시스템의 진화가 상당히 비관적일 수 있다.  하지만, 산업혁명으로의 전진을 막지 못했듯이 새로운 부창출 시스템으로의 전진은 계속 될 것이다.

"전략은 그것을 만드는 인간이 그런 것처럼 항상 결점을 가지고 있다. 전략은 유연성을 가지면서 정보에 따라 신속하게 변해야 한다. 지능적인 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단지 현재의 변화뿐만 아니라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 ~ 우리에게는 도착지가 중요하고, 또 그래야만 한다. 미래는 도착지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
p.552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에 대한 시각도 약간 변하게 되었는데,
슈퍼파워를 가진 미국의 이해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에 대해,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사회적, 경제적 실험실로서 보는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 이 포스트에 사용된 키워드 들은 아래에 정리 되어 있습니다.


부의 미래 - 10점
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청림출판



관련 서적 :

세계화 이후의 부의 지배 - 10점
레스터 서로우 지음, 현대경제연구원 엮음/청림출판

화폐전쟁 - 10점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랜덤하우스코리아

지식의 지배 - 10점
레스터 서로우 지음, 한기찬 옮김/생각의나무


소유의 종말 - 10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희재 옮김/민음사

관련 포스트:
정보과잉 (Information overflow)
지식의지배 (레스터 c. 서로우)
소유의종말 (제레미 리프킨)

---------------- 이하 부의미래 정리 ----------

프롤로그

제 1 부 혁 명
1. 선봉에 서 있는 부
2. 욕망의 소산
모든 사회의 지도층은 금욕주의와 이데올로기, 종교, 광고, 기타 다른 수단을 통해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사회 전반의 욕망을 관리해 왔으며, 그것이 바로 부 창출의 출발점었다.

제 2 부 심층 기반
3. 부의 물결
3가지 부의 물결
제1물결, 1만년전 선사시대의 농경의 시작과 농업문명의 탄생, 잉여생산물의 발생, 노동의 역할 분담을 초래, 교역과 물물거래, 판매와 구매의 형태로 교환의 필요성을 불러 일으킴
제2물결, 1600년대 말 시작됨, 공장, 도시화, 세속주의를 가져옴,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육체노동을 요하는 기술과 화석연료 에너지 결합을 초래함. 대량생산, 대량교육, 대중매체, 대중문화로 이어졌음
제3물결, 산업 생산, 토지, 노동, 자본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훨씬 정교한 지식으로 대체해 나가며 산업주의의 모든 원칙에 도전한다.

제2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이 대량화(massification)을 가져왔다면, 제3물결은 생산과 시장, 탈대량화(de-massification)로 유도한다.
제2물결인 산업사회가 핵가족화를 지향하여 제1물결인 농업사회의 대가족 제도를 대체했다면, 제3물결은 다양한 가족형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제2물결이 극심한 수직적 위계 구조를 구축한 반면, 제3물결은 조직을 수평화하고 네트워크 구조나 다른 대안 구조로의 전환을 요구한다.

제3물결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각각 서로 다르게 전개된다.


제1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이 주로 키우는(growing) 것을, 제2물결이 만드는(making) 것을 기반으로 했다면, 제3물결의 부 창출 시스템은 서비스하는(Serving) 것, 생각하는(thinking) 것, 아는(knowing) 것, 경험하는(experiance) 것


4. 상호 작용하는 심층 기반

제 3 부 시간의 재정렬

5. 속도의 충돌
미국, 일본, 중국, EU등 오늘날의 주요 경제국 들은 그들 누구도 원치 않는 위기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이 위기는 비동시화 효과(de-synchronization effect)의 직접적인 결과로, 심층 기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반인 '시간(time)'을 생각 없이 다뤄서 생겨난 문제이다.

경제발전의 속도를 높여 가는 나라의 주요 제도들이 뒤쳐져 있다면, 부를 창출하는 잠재력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를 적합성의 법칙(Law of congruence)이라 부른다. 세계 어디서나 봉건시대의 제도들은 산업 발전을 가로막았다. 마찬가지로 산업시대의 관료주의는 부 창출을 위햔 지식 기반 시스템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

 

6. 동시화 산업
경제학자 지지프 슘페터는 경제개발에 '창조적인 파괴의 질풍(gals of creative destruction)'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낡고 뒤떨어진 기술과 산업을 폐기하여 새롭고 파괴적인 기술에 길을 열어 주는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창조적인 파괴가 가장 먼저 찢어 버려야 할 것은 어제의 시간표이다.

JIT(Just-In-Time, 적시생산) - 간반

 7. 불규칙한 경제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기업은 손해를 입고 심지어는 망할 수도 있다.

시간의 사상자 -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주요 정밀 검사에 필요한 시간은 예측할 수 없기로 악명이 높다.
합병 후 우울증 - 시간의 생태학 내면에 각기 다른 2개 이상의 기업이 고나련되면 상황은 훨씬 더 복잡해진다. 동시화로 인해 벌어지는 싸움은 파트너쉽, 합작사업, 다른 제휴 관계들을 매우 복잡하게 만들며 특히 합병 전후에 긴장을 야기한다.
시간세 - 모든 시간 손실은 벌금처럼 프로젝트당 일종의 시간세(time-tax)가 추가되는 셈이다.


8. 새로워지는 시간의 풍경

제 4 부 공간의 확장
9. 거대한 순환
10. 고부가가치 장소
어떤 이들은 사이버 공간이 '물리적 세계에서 장소가 없는 영토이며 심지어 평행 우주(parallel world)의 첫 사례'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들에게 가상세계는 언스페이스(unspace)라고 불릴 만한 곳에 자리한다.

최하층 경쟁이론(Race-to-the-bottom theory) - 기업들이 노동비용이 가장 저렴한 곳으로 가서 돈을 벌고 공간적으로 재배치하려고 하는 것으로, 근로자들을 얼마든지 교체할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이런 전제는 조립라인에서의 반복적인 작업에서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지식 기반 경제가 요구하는 기술 수준이 높아질수록 그 타당성은 줄어든다.

11. 공간적 범위
침투하는 통화(invading currency , 앨빈과 하이디가 붙인 용어) - 침투당한 국가의 정부는 자국의 화폐정책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다. 시민들이 인지하는 자국 화폐의 힘이 약화되고, 시뇨리지(seigniorage, 화폐주조 차익)의 일부를 잃게된다.
시뇨리지(seigniorage) - 화폐를 인쇄하고 발행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장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정부(중앙은행)가 화폐를 제작하여 시중에 푸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이자 수익을 말한다. 그런데 그 화폐가 세계 통화 서열에서 밑으로 쳐지면, 다른 경제의 움직임에 따라 이중으로 손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한다.


12. 준비되지 않은 세계

자본주의보다 더한 자본주의 - 미국의 재촉과 칠레, 아르헨티나의 주도로 남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규제를 철폐하고 민영화하였고 월 스트리트 자본을 받아들여 한동안 '자본주의 보다 더한 자본주의(more capitalist than thou)'가 되었다.


13. 역추진 장치
14. 우주를 향하여

제 5 부 지식에 대한 신뢰
15. 지식의 이점

지식의 특성
1)지식은 원래 비경쟁적이다.
2)지식은 형태가 없다.
3)지식은 직선적이지 않다.
4)지식은 관계적이다.
5)지식은 다른 지식과 어울러진다.
6)지식은 어떤 상품보다도 이동이 편리하다.
7)지식은 상징이나 추상적인 개념으로 압축할 수 있다.
8)지시은 점점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할 수 있다.
9)지식은 명시적일 수도 있고 암시적일 수도 있다.
10)지식은 밀봉하기 어렵다. 퍼져 나간다.

16. 미래의 석유
17. 무용지식의 함정
무용지식(obsolage, obsolete + knowlage) - 디지털 데이터베이스이건, 두뇌 속이건, 지식이 저장된 곳은 어디나 무용지식으로 가득차 있다. 물론 때로는 예전의 무용지식이 다시금 돌아와 유용성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이는 주변사황이 바뀌면서 새롭고 강력한 의미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종 그 반대가 진실인 경우도 있다.
변화의 가속도에 따라 무용지식의 축적 속도도 그만큼 빨라진다.

18. 케네 요인
프랑소와 케네 - 프랑스 루이 15세의 정부()로 유명했던 퐁파두르 부인의 주치의였으며, 천재라고 불리웠음, 1705년 경제학에 관해 체계적인 사고로 '경제표' 출간, 경제를 신체의 혈액순환과 비교, 서양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인정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케네는 한가지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는데, 모든 부의 원천은 농업이라고 주장한 것, 케네는 세상에는 소작농, 지주, 그리고 기타 사람들의 3가지 계층으로 보았는데, 기타 계층은 쓸모 없는 계층으로 보았음.
케네는 천재였지만 큰 그림을 보지 못했고, 큰 그림을 보지 못한채 근시안적인 사고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것을 '케네요인'이라 함.

19.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
6가지 여과장치 - 합의, 일관성, 권위, 계시, 내구성, 과학


20. 실험실 파괴
21. 진실 관리자
22. 결론 : 컨버전스

제 6부 프로슈밍
23. 숨겨진 절반을 찾아서
화폐경제에 들어갈 수 있는 7가지 문
1)팔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라
2)직장을 구하라
3)상속을 받아라
4)선물을 받아라
5)결혼하라. 또는 재혼하라
6)복지 혜택을 받아라
7)훔쳐라


프로슈머경제 : 추적되지도 측정되지도 않고, 대가도 없이 대대적으로 경제 활동이 벌어지는 숨은 경제가 있다. 바로 비화폐의 프로슈머 경제(prosumer economy)이다.


프로슈머경제의 놀라운점 - 첫째, 프로슈머 경제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이고, 둘째 우리가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들의 일부가 이미 프로슈머 경제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셋째 대다수의 경제 학자들이 크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토록 관심을 기울이는 화폐경제 안의 50조 달러는 프로슈머 경제 없이는 단 10분도 존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놀랍게도 가난한 나라의 수백만 빈농들이 화폐경제로 들어서고 있는데, 부유한 나라의 수백만 부자들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 그들은 세계경제의 비화폐 경제, 프로슈머 부문으로 영역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경제 대국에서는 프로슈밍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24. 건강한 프로슈머
25. 제3의 직업
직장에서나 직업적으로 돈 버는데 사용하는 시간 외에도, 우리는 개인 생활이나 가족과 관려된 무보수의 일에도 시간을 할애한다.
소비자에서 프로슈머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만든느 엄청나게 광범위한 사이버 구조이다. 이것만으로도 수많은 기업들이 맛있는 공짜 점심경제(free lunch economy)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26. 다가오는 프로슈머의 폭발
프로슈머들은 기업들로 부터 물품을 구입하여 자신의 집에 방을 하나 더 만들고, 세탁기의 수명을 늘리며, 집안 전체를 꾸미는 등 경제적 부가가치를 충출하기 위해 땀의 분담(sweat equity), 즉 무보수 노동을 투입한다.

프로슈머들은 취미를 비지니스로 바꾸었을 뿐 아니라 산업 자체를 창출 하고 전개하는 데 기여했다.

끊임없이 확장하는 인터넷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자발적 프로젝트이다.

27. 더 많은 공짜 점심
무보수 시간과 노동을 제공하여 화폐 경제에 공짜 점심을 가져다 주는 일 외에도, 이들은 자동차 사용가 같이 다른 사람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거나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만드는 프로슈머 자본자산(prosumer capital asset)에 기여한다.
p.270


28. 음악 폭풍
29. 창조생산성 호르몬
창조생산성 : 프로슈머들에 의한 생산성 공헌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경험 학습이 이루어지면서 전 미국 사회를 관통하며 정보가 퍼지고 정보로 출렁이고 넘실댔다. ~ 한쪽이 다른 쪽보다 내놓을 지식이 더 많다. 이들이 함께한 이유는 분명한 지식 차이 때문이지 평등을 위해서가 아니다. 이런 사실 자체로도 흥미로운 일이지만 더 흥미로운 사실은 역할이 뒤바뀔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들이 서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동안 나중에 배운 학습자가 스승이 되고 원래의 스승이 학습자가 되는 일도 생긴다.


30. 결론 : 보이지 않는 경로

프로슈머의영향
1) 프로슈머는 제3의 직업과 자가 서비스 활동을 통해 무보수로 일을 수행한다.
2) 프로슈머는 화폐 경제에서 자본재를 구입한다.
3) 프로슈머는 자신의 도구와 자본을 화폐 경제에 있는 사용자들에게 빌려 준다. 또 다른 공짜 점심이다.
4) 프로슈머는 주택 가치를 향상시킨다.
5) 프로슈머는 제품이나 서비스, 기술을 시장화 한다.
6) 프로슈머는 또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탈시장화 한다.
7) 프로슈먼느 자원봉사자로서의 가치를 창출한다.
8) 프로슈머는 영리기업들에게 유용한 무료 정보를 제공한다.
9) 프로슈머는 화폐 경제에서의 소비자 힘을 강화시킨다.
10) 프로슈머는 혁신을 가속화 한다.
11) 프로슈머는 지식을 신속히 창출하고 그것을 전파하며 지식 기반 경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공간에 저장한다.
12) 프로슈머는 어린이를 양육하고 노동력을 제공한다.


제 7 부 데카당스
31. 변화의 복음
32. 내부 폭발
33. 철선 부식시키기
34. 복잡드라마
기업들은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단위 제품에 여러 기능을 집어 넣어 소비자에게 '잉여복잡성(surplus complexity)'을 부과한다.

35. 세풀베다 해법
36. 결론 : 데카당스 이후

제 8 부 자본주의의 미래
37. 자본주의의 위기
38. 자본의 전환
39. 시장의 부재
대량시장의 후퇴를 가속화시키는 또 다른 요인은 미디어와 광고이다. 이런 도구들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 시장이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과거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위하던 대중매체는 점점 작아지고 있는 마이크로 시장(micoro-market)에 타깃을 맞추는 탈대중화된 매체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지식 기반 경제체제로 나아가는 세계적인 추세를 단지 주가 변동과 기술 확산의 관점에서 평가해서는 안된다. 그보다 훨씬 더 깊은 의미가 숨어 있으며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자본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40. 미래의 화폐

제 9 부 빈 곤
41. 빈곤의 미래
일본의 성장 비결 - 1) 불타는 향학렬, 2) 새로운 지식을 상업적으로 적용하는 창의력, 3)속도

스필오버효과(spillover effect) - 어떤 요소의 생산 활동이 그 요소의 생산성 또는 다른 요소의 생산서을 증가시켜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올리는 효과
트리클다운(trickle-down) - 낙수효과라고도 하며, 부유층의 소비 증가가 저소득 층의 소득 증대로 연결돼 전체적인 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

 

42.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중국의 경우 산업화와 동시에 가능한 빨리 지식 기반 경제체제를 구축해야 하는 것, 가능하면 기존의 산업화 단계를 건너 뛴 채.

인도의 -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첨단 기술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믿음과는 달리 영국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뒤의 지난 반세기 동안 깊은 잠을 자고 있던 인도를 깨운 것은 바로 지식 경제와 이와 관련된 기술이다.
인도의 강점
1)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권 국가들과의 의사소통이 수월하다.
2) 인도는 중국에 비해 수출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환율 변동을 비롯한 여러 가지 리스크에 대해 내성이 강하다.
3) 상대적으로 분권화 되고 개방된 사회는 혁신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43. 빈곤 해소

제 10 부 지각 변동
44. 중국은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인가?
서구를 따라잡고자 했던 중국의 지도자들은 미국이 제2물결의 산업을 포기하고 제3물결의 경제로 나아가는 것을 보고서, 저기술 개발에 치중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중국은 기술 수준이 낮은 노동 착취형 공장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자신들만의 세계 일류 하이테크, 지식 집약적 섹터의 필요성을 인식한 것이다.
중국은 이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시간을 압축해야 했다. 다른 국가들이 1-2세기 동안 이룩한 일을 10년 안에 성취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은 선진화된 IT와 이동전화, 디지털 기술이 필요 했고, 최신 경제 지식에 접근할 수 있어야 했다. 이것이 중국이 의도적이든 우연이든 전략적으로 시간, 공간, 지식이라는 3가지 심층기반에 확실하게 집중하고 있는 이유이다.


한 국가에서 각각의 부의 물결은 소위 자신만의 후원자들(단순히 그들의 직업이 아니라 그들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정의되는 인구)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물결 분쟁(wave conflict) 발생한다.

인클로져 조례(Enclosure Act) - 1700년대 말에서 1800년대 초에 벌어진 영국 농민들의 강제 이동, 대다수의 농민들은 도시로 유입되었다.
산업화정책 (industry bias) - 농지에 거주하는 농민들을 쥐어짜고 굶겨 죽이는 수단까지 동원해서 산업 발달을 위한 자본을 확보하는 정책


45. 일본이 넘어야 할 고비
일본의 경제를 산산조각 낸 시한폭탄은 시간이라는 지식 기반에서 발생한 실패였다.

과학과 기술만으로는 선진경제를 이룰 수 없다 .게다가 지식 집약적 경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기반을 제조업에만 한정시킬 수도 없다. 그것은 서비스 영역의 발전을 요구한다. ~ 제조 부문과 서비스 부문은 아직도 동시화되지 않았다.
서비스산업을 제조업과 같은 수준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더 지능적이고 지식 집약적인 운영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조직을 향한 도약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조업에 대한 지나친 집중은 다른 방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은 너무 극단으로 치우쳤다. 외교문제평의회의 보고서는 "일본은 초효율적 수출산업과 초비효율적 국내 부문의 기능 장애적 결합체가 됐다"고 밝히고 있다.

3물결을 경험하면서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실리콘밸리의 사례처럼 작은 기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규모 조직이나 기업, 기술 분야의 신규 회사 등 어떤 것이든 우호적인 숙주환경이 필요하다. 그것은 회생(comeback)문화를 의미하는데, 이런 문화에서 실패는 경력의 종말이 아니라 유용한 경험의 습득으로 간주된다.

기술 분야의 신흥 기업은 벤처캐피털을 필요로 한다. 일본에는 부족한 부분이다. 우호적인 숙주 문화란 민주화된 금융체제를 의미한다. 이 금융체제에서는 다양한 채널들이 서로 경쟁을 통해 기업에 접근하게 된다. 일본에서 소기업들의 주요 자금줄은 은행이다. 하지만 은행은 과중한 담보를 요구한다. 이런 관행과 몇 가지 전통적 규정, 문화적 규범의 문제 때문에 실리콘밸리와 같은 벤처 단지를 육성하려는 일본의 노력은 별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략10명중 1명이 혁신적인 활동에 종사한다. 일본에서는 그 수가 100명중 1명이다. 헨리로완과 마리아도요타는 스텐퍼드 대학의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를 위해 작성한 보고서에서 "일본 기업에 아이디어가 부족하지는 않다. 일본은 1992~1999년 사이 총 특허 건수의 증가에 있어서 세계 최고이다. IT분야 특허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일본이 가지고 있는 물리적 자산, 교육받은 인력, 높은 기술 수준 등의 강점이 세계 IT 분야의 시장 점유율을 올리거나 부가가치가 높은 신상품으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일본은 유연한 지식 집약 경제를 위한 숙주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서 비유연성을 조장하는 사회 규범들을 재검통해야 한다. 여기에는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방법도 포함된다.

일본인들의 집단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집착에 관해서는 많은 글이 발표되었다.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일단 합의된 결론에 도달하면 그 집행이 대단히 신속하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결론에 도달할 무렵이면 관련 당사자들이 모두 목표를 받아들이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완전히 이해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과정은 결론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길고, 새로운 정보나 상황에 딸 결정을 바꾸기 어렵다는 부작용이 있다.

오늘날처럼 지속적으로 가속화되고, 복잡한 경제, 사회에서는 빠르게 계획을 바꾸고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생존 메커니즘이다.

일본도 두마리 토끼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일본은 과도한 수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특히 마진이 적은 비개성적 대량생산 소비재의 수출을 줄여야 한다.

 그런 과정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일본은 혁신적인 지식 기반 경제와 사회로의 전환을 신속하게 완수해야 한다. 심지어 그로 인해 일본 내부에서 격렬한 변화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말이다.

46. 한반도의 시간과의 충돌

한 국가는 지식에 기반을 둔 제3물결의 경제와 문명으로 향하는 거대한 변혁의 선두에 서 있는 반면, 다른 한 국가는 제1물결과 제2물결로 대변되는 굶주림과 빈곤 사이에서 허덕이고 있다.

한국이든 북한이든 세계적인 슈퍼파워(super-power)와는 거리가 멀다 , 하지만 북쪽이 탄도미사일과 핵탄두 기술을 확보했을 때, 두 국가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지니스 위크>는 "한국인은 참을 성이 부족하다 . 신속한 보상이 그들을 지배한다"라고 보고 했다.

1990년 2월 18일 헬무트 콜 수상의 최고위 외교자문인 호르스트 텔슈니크는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통일 과정은 그 나름대로의 삶을 가지고 있었다, 수십만 명의 동독인들이 국경을 넘어 서독으로 밀려들었다. 그곳에 증기롤러는 딱하나 존재 했다. 그것은 곧 동독의 시민을 의미한다. 서독이 아니라 그들이 통일의 속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47. 유럽이 잃어버린 교훈
48. 미국의 내부 정세
혁명적 부에 기반을 둔 새로운 방식의 삶은 미국에서도 아직 형태를 갖추어 가는 중이다.
프랑스의 국제 문제 전문가 도미니크 모이시는 "우리가 미국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미국의 진화가 우리가 이해 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 된다는 데 있다."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미국인들도 마찬가지로 미국이 어느 방향으로 진화할 지 모른다. 다만 미국인들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외부인들이 모를 뿌니다. 현재의 위상에 맞게 단순히 세계 유일의 강대국으로서의 미국에 대해 생각하지 말고, 세계 최고의 사회적, 경제적 실험실로서 미국에 대해 생각하는 편이 더 나을 지도 모른다.

혁명적인 부 창출 시스템이 등장했을 때, 그것으로 인해 가장 먼저 초래되는 결과중 하나는 반혁명주의자들의 등장이다. ~ 구 엘리트들이 저항 없이 자신의 지위를 순순히 내준 적은 없다는 사실이다.

미국은 첨단 지식 기반 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화 시대의 안장 위에 올라앉아 있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며 영향력이 막강한 기업들은 그 안장에 정치적 보호막을 치고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며 숫자나 강도면에서 점차 거세지는 대중의 불만에 대항하고 있다. 투쟁이 보통 이런 식으로 표출되지는 않지만 사실 이것도 제2물결과 제3물결 간의 물결 전쟁이다.


미래훔치기 - 공교육에 대한 물결 분쟁, 즉 현재의 교육체제로 인해 발생하는 4000억 달러의 비용(공교육의 실패에 따른 사회비용과 부적절한 직업 교육으로 인해 기업이 지불하게 되는 간접지용은 고려되지 않은 수치)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개인, 정치적 감정을 격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아마 미국에서 물결 투쟁으로 인한 가장 커다란 비용은,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위해 아이들을 준비시키려하고, 그것조차도 그리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학교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5,000만명의 아이들이 치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미래 훔치기(stealing the future)'라고 부른다.

로스엔젤레스의 유명한 폴 게티 미술관의 관장이자<지성으로부터의 해방: 창조성 배우기>의 저자인 캔 로빈슨 경은 "공교육의 모든 도구들은 대체로 산업주의의 필요와 이데올로기에 맞게 형성됐고 노동력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오래된 가설에 따라 예견됐다. 이 체제의 핵심 단어는 일차원성과 순종, 표준화"라고 말한다.

49. 미국의 외부 정세
50. 보이지 않는 게임 중의 게임

에필로그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논리를 피력함에 있어서 비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현명한 척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물론 비관적인 관점을 가질 만한 이유가 세상에 널려 있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비관주의는 그리 권장하고 싶지 않은 사고 방식이다.

새로운 문명이 기존의 것을 잠식해 들어가는 장면을 접하면 누구든 둘 사이를 비교하게 된다. 과거의 문명에서 이익을 얻었거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사람들은 노스텔지어 군단(nostalgia brigade)을 형성해 과거를 찬양하거나 낭만적으로 만든다. 그리고 다시 그것을 아직 불완전하고 결점이 많은 미래와 대비시킨다.

육체노동자들은 활동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이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땀을 흘려야 한다. 누구든 많은 세월을 농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다 보면, 혹은 조립라인의 부속품 역할을 하다 보면, 이런 형태의 노동이 얼마나 비인간적인지 알게 되나. 결국 지식 노동과 진전된 서비스를 향한 움직임은 최악의 경우라도, 더 나은 미래을 위한 해방의 단계를 앞당긴다.

모든 변화와 혼란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그 무엇도 산업 혁명이라는 전진운동과 그것이 몰고 온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의 전파를 막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아무것도 말이다.

제3물결의 혁명적 부에서는 지식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다. 익서은 바람직하든, 바람직하지 않든 간에 경제적 가치가 큰 시스템 체계의 일부로 돌아가고 문화, 종교, 도덕적 가치가 다시금 부각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슈들은 경제와 상호 작용하는 것이지 종속적인 것이 아니다.

미래의 경제와 사회가 형태를 갖추어 감에 따라 개인과 기업, 조직, 정부 등 우리 모두는 미래 속으로 뛰어드는 가장 격렬하고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모든 사항을 고려했을 때 이것도 한 번 살아 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순간이다. 미지의 21세기에 들어온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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